CU, 전용 용기에 담은 프리미엄 돌얼음 ‘아이스 컨테이너’ 출시
- 아이스페일(얼음통)에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든 투명하고 단단한 돌얼음을 담아 편의성 높여
- 컵얼음보다 크고 봉지얼음 보다는 적은 500g 용량으로 홈술, 홈카페, 캠핑 등 사용에 제격
- 올해 3월까지 대용량 컵얼음이 전체 컵얼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75.9%로 큰 폭 증가
편의점에서 만나는 아이스 버킷!
CU가 얼음을 봉지가 아닌 전용 용기에 담아 편의성을 높인 프리미엄 돌얼음 ‘아이스 컨테이너’를 오는 3일 출시한다.
아이스 컨테이너(500g, 1,800원)는 얼음이 잘 녹지 않도록 고안된 아이스페일(얼음통)에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든 투명하고 단단한 돌얼음을 담아낸 프리미엄 얼음 상품이다.
아이스 컨테이너는 현재 CU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컵얼음 빅(230g) 사이즈 보다 크고 봉지얼음(1~3kg) 보다는 적은 용량으로, 홈술, 홈카페, 파티, 캠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봉지 얼음을 이용할 때처럼 별도의 그릇에 다시 옮겨 담을 필요가 없고 남은 얼음을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
얼음은 연중 내내 높은 판매고를 보이는 상품 중 하나다. 특히 CU는 최근 음용량이 늘고 가성비를 따져 빅사이즈 얼음을 찾는 수요가 뚜렷한 점에 주목했다.
또한, 날이 풀리면서 나들이, 캠핑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가 이어지는 점 등을 고려해 컵얼음보다는 크고 봉지얼음보다는 잘 녹지 않고 휴대성이 높은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CU의 연도별 컵얼음 크기에 따른 매출 비중>
크기/연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1~3월) |
일반(160g, 180g) | 47.5% | 41.9% | 32.0% | 24.1% |
대용량(230g, 400g) | 52.5% | 58.1% | 68.0% | 75.9% |
차이(A-B) | 5.0%p | 16.2%p | 36.0%p | 51.8%p |
실제, CU에서 대용량 얼음에 대한 수요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CU가 연도별 컬얼음 크기에 따른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CU의 전체 컵얼음 매출에서 대용량(빅, 벤티) 컵얼음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21년 52.5%, 2022년 58.1%, 2023년 68.0%, 2024년(1~3월) 75.9%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에 따라 일반 사이즈 컵얼음과의 매출 비중 격차도 2021년 5%포인트에서 올해 3월에는 51.8%p로 급격하게 벌어졌다.
대용량 컵얼음의 매출 신장률도 전체 컵얼음 매출 신장률을 상회한다. 지난해 대용량 컵얼음 매출 신장률은 29.2%로 전체 컵얼음(10.5%)보다 그 신장 폭이 월등히 높다.
이러한 대용량 컵얼음의 인기에 CU에서 판매 중인 얼음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11.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전민준 MD는 “빅 사이즈 음료, 위스키, 하이볼 등 얼음을 곁들여 마시는 언더락 등의 인기에 따라 프리미엄 얼음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발 빠른 상품 전개를 통해 신규 수요 창출과 동시에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