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오뚜기 매코매요 소스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 선봬

- 태국풍 핫소스 스리라차와 마요네스 배합한 매코매요 소스···호불호 없는 매콤고소한 맛 특징

- 매코매요 활용해 떠먹는 피자, 참치 김밥과 삼각김밥, 치킨 버거와 샌드위치 등 간편식 선봬

- ‘전문가와의 맛남’ 상품 전략으로 전문 식음료 기업과 맞손···맛, 품질, 신뢰도로 판매량 증가

- 이달 4일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와 협업한 마라 닭강정, 삼각김밥 등 간편식 2종도 내놓아

이번엔 CU와 오뚜기가 만났다!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오뚜기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 소스(이하 매코매요)’를 활용한 간편식 5종을 지난 2일 출시했다.  

매코매요는 식품 대표 기업 오뚜기가 태국풍 핫소스인 스리라차와 마요네스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소스로서 참치, 닭고기 등 다양한 원재료에 어울리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콤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간편식 5종은 매코매요 소스를 활용한 ‘떠먹는 피자(6,900원)’, ‘참치김밥(3,100원)’, ‘참치 삼각김밥(1,100원)’, ‘치킨 버거(3,900원)’, ‘치킨 샌드위치(3,600원)’ 등 총 5종이다.

‘매코매요 떠먹는 피자’는 치즈가 가득한 피자에 매코매요 소스를 듬뿍 뿌려 꾸덕한 피자 치즈와 중독성 있는 매콤함의 조화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용량도 333g으로 성인 남성이 한 끼 식사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매코매요 참치김밥’은 남녀노소 인기가 높은 참치 김밥에 매코매요 소스를 듬뿍 섞어 넣은 줄김밥으로 참치마요 김밥의 친숙한 맛과 스리라차 소스의 이국적인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매코매요 참치 삼각김밥’ 역시 참치와 매코매요를 섞은 토핑을 참깨밥에 넣어 풍성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매코매요 치킨 버거’는 두툼한 닭다리살 치킨패티에 매콤고소한 매코매요 소스를 뿌려 아삭한 양상추 등과 함께 맛을 낸 햄버거이고 ‘매코매요 치킨 샌드위치’는 담백한 자숙 닭가슴살에 매코매요 소스를 더한 치킨 토핑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다.

이처럼 CU는 지난달부터 국내 유수의 식음료 제조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품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가진 CU가 식음료 제조사들의 영역 확대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한 달간 CU는 제약업계의 오랜 업력을 지닌 동화약품과 손잡고 건강 드링크 ‘하루 한병’을, 대표 식품 제조사인 CJ 제일제당, 농심과 각각 콜라보한 빵과 간편식을 출시한 바 있다. 

이런 식음료 전문 제조기업과의 콜라보는 CU가 올해 상품 전략으로 내세운 ‘분야별 전문가와의 맛남(맛있는 만남)’의 연장선이다. 이미 CU는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자타공인 제과제빵 명장인 송영광 선생 등과도 협업해 각 카테고리의 상품력을 한층 더 높인 바 있다.

분야별 전문가, 대표 식음료 기업과 협업한 상품은 맛, 품질, 신뢰도가 높다는 장점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여경옥 셰프와 콜라보한 마라 시리즈 4종(마라짜장, 마라짬뽕, 마라짜장덮밥, 마라짬뽕덮밥)은 20만 개, 송영광 명장과 함께 출시한 빵 4종은 40만 개, 동화약품과 협업한 ‘하루 한병’ 2종은 4만 5천개 이상 팔려나갔다.

CU는 이달 4일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와 콜라보한 옥사부 간편식 2종(마라닭강정, 사천식 마라 삼각김밥)도 선보인다.

‘마라닭강정(5,500원)’은 마라소스에 버무린 닭강정에 매콤, 바삭한 향취고추와 땅콩을 토핑한 상품으로 마라와 중식 특유의 묵직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천식 마라 삼각김밥(1,200원)’은 흰밥에 채소, 돼지고기 등과 볶은 매콤한 마라 소스를 넣어 흰 쌀밥과 마라의 조화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