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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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함유량 79%! CU PB우유, 프렌즈 우유로 바뀐다

보도자료 2022.06.05

- 탈지분유, 환원유, 인공색소 미포함, 원유 함량 79%로 판매 중인 가공유 통틀어 상위 수준

- 유사 함량 가공유 비교 시 가격 30% 이상 저렴, 이름도 친근한 의미의 프렌즈 우유로 정해

- 지난달(5월) CU 가공유 전체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2% 오르고 PB 가공유는 38.3% 올라

 

 함량, 패키지부터 이름까지 싹~ 바꿨다!




편의점 업계 1위 CU의 인기 PB(Private Brand) 상품인 HEYROO 가공유 시리즈가 이달부터 원유 함유량을 대폭 높인 ‘프렌즈 우유(1,850원, 500ml)’로 리뉴얼된다.

 프렌즈 우유는 국내산 1등급 원유 함량을 기존 50%에서 79%까지 끌어올린 프리미엄 우유다. 우유 지방을 분리, 제거한 뒤 분말로 만든 탈지분유, 우유 맛을 내는 환원유 등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인공색소 또한 사용되지 않았다.

 79%에 달하는 원유 함량은 업계에서는 물론 현재 판매 중인 가공유를 통틀어 상위 수준이다. 원유 함량은 대폭 높였지만 판매되고 있는 유사 함량의 인기 NB(National Brand) 가공유 시리즈와 비교하면 100ml 가격이 30% 가량 저렴하다.

 상품명은 친구 같은 브랜드를 지향하는 CU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 위해 원유 함량을 표현하는 숫자 79(친구)와 연상되는 이름인 프렌즈 우유로 변경됐으며, 디자인은 패키지 절반에 가까운 크기로 함량(79%)을 강조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가공유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맛인 초코, 딸기, 커피, 바나나맛 총 4종으로 출시된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편의점 PB 가공유 품질 혁신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과거 편의점 PB 가공유가 가성비 트렌드에 따라 대용량, 저렴한 가격을 강조한 반면 최근에는 구매 상품의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 맞춰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고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가공유의 주요 소비층인 학생들의 정상 등교로 수요가 부쩍 높아졌고 연일 오르는 물가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의 PB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CU의 가공유 매출은 4월 24.8%, 5월 29.2%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PB 가공유의 매출은 지난달 38.3%나 올랐다.

 BGF리테일 송영민 음용식품팀장은 “이번 리뉴얼은 고객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PB 상품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착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상품 본연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PB 상품의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설탕, 정제수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100% 착즙주스인 HEYROO 냉장 주스 비트, 캐롯, 케일 3종(각 2,500원, 190ml)도 이달부터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