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2024 편의점 상품 전략, 분야별 전문가와 ‘맛’났다!
- 새해 첫 상품 전략 ‘Professional CU, 전문가와의 동행’···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한 상품 출시
- 국내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명장과 get 원두 블렌딩, 로스팅 함께 연구해···원두 맛과 향↑
- 높은 상품경쟁력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CU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초격차를 유지할 것
CU가 새해 첫 상품 전략을 ‘Professional CU, 전문가와의 동행’으로 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한 신상품을 출시한다.
지난 달 CU는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유통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HIGHER’라는 2024년 편의점 업계 키워드를 제시한 바 있다.
(▲ Hyper-class ▲ Innovation ▲ Great experience ▲ Hybrid channel ▲ Export ▲ Role expansion)
그 중 상품 및 마케팅 혁신을 의미하는 ‘Innovation’ 전략의 첫 방안으로 분야별 전문가와의 ‘맛남(맛있는 만남)’을 추진한다.
CU는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월드클래스 ‘손석호’ 바텐더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커피, 중식 등의 분야에서의 명장과도 손을 잡는다.
CU는 지난 2015년부터 백종원 대표와 함께 도시락, 김밥, 맥주, 막걸리 등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작년까지 백종원 대표와 협업한 상품만도 500여 종이 넘는다. 특히 ‘편도족’ 신조어를 만들어낸 백종원 도시락 시리즈는 런치플레이션에 갓성비 점심으로 주목 받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량 4억 개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CU는 세계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손석호 바텐더와 협업해 만든 소코바 칵테일 2종도 선보였다. RTD 칵테일로는 첫 시도였던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3만 여 개가 판매됐다.
CU는 2024년에도 전문가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새해 첫 만남은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로 알려진 박이추 명장이다.
1988년 이후 줄곧 원두 커피만을 연구해온 박이추 명장은 2009년부터 매년 10월 개최되는 강릉 커피 축제의 시작을 연 인물로써 국내 원두커피 문화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CU는 2020년부터 2년간 로스팅 챔피언, 바리스타 등으로 구성된 커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수 천 잔의 커피를 테스팅하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맛과 향을 가진 블렌딩 조합을 찾아내 2022년 7월 커피 맛을 결정하는 원두를 새롭게 선정한 바 있다.
실제로 매년 get커피 매출 성장세는 가파르다. get 커피의 최근 3개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0.4%, 2022년 24.8%, 2023년(1/1~12/28) 23.2%로 해마다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CU는 박이추 명장과 함께 get원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개발부터 블렌딩과 로스팅 을 연구해 기존 원두의 깊은 맛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CU는 내달 중으로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와 함께 마라를 활용한 짜장, 짬뽕, 덮밥 등 HMR 4종을 내놓는다.
40년이 넘는 업력의 여경옥 셰프는 16살부터 중화요리에 입문해 유명 호텔의 총괄 셰프까지 도맡아온 자타공인 중식 대가다. 그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중화요리 레시피를 대중에게 직접 알리고 있다.
이후 CU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30년 이상 커피 외길 인생을 걸어오신 박이추 명장과 함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커피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며 “높은 상품경쟁력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온 CU가 앞으로도 각 분야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 초격차를 더욱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