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추석 맞아 중소협력사 대금 200억 조기 지급
- 100여 개 업체 대상으로 정산금 200억 원 지급일보다 열흘 가량 앞당겨 9월 초 지급 계획
- 상생협력펀드, 협력사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우수상품 판로 개척 등 상생 프로그램 운영
- 협력사 위한 지원 제도와 투자 강화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 이어갈 것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9월 초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추석에 조기 지급되는 정산금은 총 200억 규모로 상품과 물류 등을 거래하는 100여 개의 업체가 대상이다.
올해도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해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돕고 상생경영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통상 월 중순에 지급되는 정산금을 열흘 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렇듯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 수요가 높아지는 명절에 정산금을 신속히 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BGF리테일은 Be Good Friends, 좋은 친구라는 기업 아이덴티티에 맞춰 협력사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130억 규모)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정거래 및 존중 경영 모니터링 진행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등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출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CU의 PB(Private Brand) 상품을 통해 몽골,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한 국내 중소협력사는 50여 곳에 이른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BGF리테일은 실효성 있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중소협력사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지원 제도와 투자를 강화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대상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은 원래 정산일이 설 연휴 직전이라 이번엔 별도로 앞당겨 진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