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 ‘The Magic Gate CU’ 오픈
- 메인 출입구에 위치해 고객과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에서 만난다는 의미 담은 점포 이름
- 130여 평의 대규모 면적에 차별화된 팝업 공간과 놀이터 콘셉트의 휴게 공간이 특장점
- 장보기 상품부터 주류 특화 상품까지 상품 구색 확대해 귀가하는 고객까지 사로잡을 것
여기가 테마파크야? 편의점이야?
편의점 업계 1위 CU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The Magic Gate CU’를 13일 오픈한다.
새롭게 오픈한 ‘The Magic Gate CU’는 에버랜드 메인 출입구에 위치한다. 에버랜드로 오고 가는 길목에서 꿈과 환상의 나라로 이어주는 문이라는 의미를 담아 점포명을 The Magic Gate로 정했다.
입지 특성에 맞춰, 고객이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에서 만나는 특별한 CU를 경험할 수 있도록 CU 자체 브랜드 캐릭터인 ‘CU 프렌즈’와 뛰노는 테마파크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The Magic Gate CU는 채광이 우수한 U글라스 재질의 파사드와 CU의 시그니처 색깔인 보랏빛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외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약 130평(433.93㎡) 규모의 점포 내부는 팝업 공간, 휴게 공간, 상품 공간으로 나뉜다.
팝업 공간은 점포를 가로지르는 보랏빛 컬러의 시그니처 파사드와 CU캐릭터인 케이루를 볼 수 있다. 케이루의 천장에는 에버랜드로 몰래 들어갈 수 있는 비밀 포탈 콘셉트의 조형물이 있다. 이곳에서는 CU프렌즈 굿즈 등을 파는 공간으로 때에 따라 상품 구성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휴게 공간은 놀이터의 건축적 요소를 담은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테마파크 콘셉트의 휴게공간을 구성했다. 또 전자레인지 10대, 전문 커피 머신기 라심발리 4대, 온수기 5대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원웨이 미러로 꾸민 포토존을 준비해 고객의 재미요소를 더했다.
상품 공간은 편의점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음료, 디저트 등의 핫이슈 상품뿐만 아니라 즉석밥, 통조림 등의 장보기 상품부터 위스키, 와인 등의 주류 특화 상품까지 상품 구색을 대폭 늘렸다. 에버랜드에 입장하는 고객부터 집으로 귀가하는 고객까지 틈새 수요를 모두 공략할 계획이다.
CU는 이번 에버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기념하여 인스타그램 CU프렌즈 계정(@cufriends_official)에서 고객 참여형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CU는 일반 점포와 달리 입지와 상권, 주요 고객 등에 맞춰 색다른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CU와 지역 사회의 랜드마크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해 4월 서울 올림픽광장에 문을 연 CU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은 오픈 이후 기존 일반 점포로 운영됐을 때 보다 전년 대비 매출이 무려 75%나 크게 오를 정도로 가식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강병학 브랜드전략팀장은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에 위치한 편의점 CU에 ‘마법의 문’이란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CU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